'소설창작' 태그의 글 목록 (2 Page) 54개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녹화 영상으로 하는-온라인 문장공부>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1. 8. 11. 17:26

<녹화 영상으로 하는-온라인 문장공부>

강의 구성 1. '문장 이론'에 관한 강의 자료를 총 6회 제공합니다. -1시간 분량 영상 -수업자료 PDF 파일 전달 -내용:첫 문장 쓰기/조사에도 뜻이 있다/문장 잇기/문단 수정하기/대화는 공놀이다/어휘와 문장 구조/문체의 탄생/외래어와 한자어도 고유어다/기호학/언어결정론/의성어와 의태어/은유와 환유 등(**2021 여름강좌에서 진행했던 '문장이론'을 수정, 보완한 내용입니다) 2. 여러분이 쓴 짧은 글을 총 3회 피드백해드립니다. -2회, 4회, 6회 영상 시청 후 제출되는 과제 -A4 1장 이내 분량 강의 일정 2021. 9월 개강 -격주 토요일(2,4주) -영상 총 6회/피드백 총 3회 -참여비 20만원 -문의 및 신청 dimfgogo@gmail.com -강사소개 click 수강방법 -편한 시간..

2021 가을-소설 창작 워크숍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1. 8. 11. 16:53

2021 가을-소설 창작 워크숍

완성된 한 편의 작품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단편소설도 좋고(A4 9-10장) 짧은소설도 좋습니다(A4 3-4장). 혼자서는 알지 못했던 장단점을 발견합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서 내 글의 부족한 점도 간접적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드라마와 영화가 아닌, 글쓰기의 세계를 만나고 싶다면 두드리세요. 접속하세요. ※ 강사소개 이재은 강사소개 이재은 작품활동 소설집 (아시아, 2019) 짧은소설집 출간 예정(2021년 가을) 앤솔로지 (나무와숲, 2020) (포항공대, 2020) 수상내역 2015 중앙신인문학상 2019 심 theredstory.tistory.com ※ 2021 가을 강좌 전체 보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1. 문장력 키우기-문학 필사 3기(8.23 월요일 개강)..

새롭게 도전한 '문장 이론' + 이런저런 생각들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1. 7. 25. 14:27

새롭게 도전한 '문장 이론' + 이런저런 생각들

지루한 생활을 못 견뎌해서 자꾸 일을 벌인다. 약간 완벽주의 성향도 있어서 다 잘하고 싶어한다. 첫 마음과 끝 마음은 다를 수밖에 없고 어떤 순간에는 감정과 욕망만 남는다. 잘하고 싶었는데...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지난해 가을에는 '미니픽션 함께 쓰기'와 '처음 쓰는 소설'을 기획했었다. 전자는 개강하지 못했고 후자는 잘 진행했다. 늘 겨울에는 쉬었는데 온라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변경한 이후 겨울에는 6차시로 읽기만 진행했다. 올 여름의 문장이론도 단편소설 깊이읽기와 소설창작워크숍만 반복하는 건 재미없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기획했다. 여기저기서 강의하는 것도 아니고(여기랑 동일하게 수업하는 강의는 없다는 뜻) 마음만만연구소라는 이름을 걸고 딱 한 번 수업하는 데 그토록 많은 준비와 에너지를 썼다..

봄 강좌에서 (메일로) 주고받은 이야기들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1. 5. 22. 21:20

봄 강좌에서 (메일로) 주고받은 이야기들

'받은 이야기'는 빼고 제가 보낸 답장만 공개합니다:) (1) 조OO 선생님 *3월 4일 목요일 오늘 본의 아니게 수강생분들의 나이를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중략) 선생님의 강의 경력20년 넘는다니 '사회생활' 에서 저는 깨갱이네요. 이제 등단 6년차 프리랜서로서 (날마다 달마다) 고민이 많습니다. 사회생활 선배님, 대 선배 교육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이 유익했다고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지 않은 날도 있을 테지만 그래도 스타트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안심이에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재수강생 분들 덕분에 봄강좌를 개강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몇 명 더 신청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고, 신청자가 적어서 조금 의기소침하기도 했어요. 어쩌면 이번 수업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절로 ..

소설창작워크숍 온라인 오프라인 후기모음(2017-2024)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1. 5. 16. 23:29

소설창작워크숍 온라인 오프라인 후기모음(2017-2024)

#2024년[봄] 일대일 온라인 합평 진행 중 (5주) 짧은소설 깊이읽기 종강 후기 #2023년 [봄] 2023신춘문예당선작+주제별단편읽기&소설창작워크숍 _평일반/주말반 개강 [가을] 2023 온라인 소설 합평(9월) 종강 후기 #2022년 [봄] -소설창작워크숍(5.20개강 금요일 오전) ... 개강 후기 ... 종강 후기 -봄 강좌 안내:뼈대만들기반, 살붙이기반 -봄 미니강좌 개강후기:2회 합평모임 [가을] 신춘문예 당선작 읽기+소설창작워크숍(9.7개강 수요일 오전) ... 개강 후기 ... 종강 후기 #2021년[봄] -봄 강좌 개강 후기:소설을 읽으면 무엇이 좋은가 -봄 강좌에서 주고받은 이야기들 [여름] -여름 강좌에는 왜 합평이 빠졌을까 -여름 강좌 개강 후기 -여름 강좌 종강 후기:새롭게 시..

여름 강좌에는 왜 ‘소설 합평’이 빠졌을까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1. 5. 14. 11:27

여름 강좌에는 왜 ‘소설 합평’이 빠졌을까

제프 콜빈 저, 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그저 계속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지금 수준에 익숙해지기만 할 뿐 한계가 있다, 10년 이상 운전하면 회사에서 집까지는 눈 감고도 갈 수 있지만 카레이서는 되지 못한다,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다면 현재보다 높은 목표를 잡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연습하고 또 피드백 받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한 계절쯤 합평 받는 걸 멈추고 본인 글을 다시 보는 시간을 주고 싶었다. 글쓰기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나면 “일단 쓰라”고 말하는데 지금 내 수업을 듣고 계신(앞으로도 들을 것 같은) 분들은 실력이 뛰어나다. 소설이 뭔지 알고 있고, 이야기를 직조하는 능력, 인물을 형상화하는 능력도 훌륭하다. 한두 번 쓰고..

겨울강좌_'키워드로 소설읽기' (공간/자리/장소) 개강 후기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1. 1. 7. 22:45

겨울강좌_'키워드로 소설읽기' (공간/자리/장소) 개강 후기

등단 이후 겨울에 ‘일’을 해본 적이 없다. 레지던시에 입주하거나 여행을 갔다. 끙끙 앓거나, 놀았다는 얘기다. 지난 9월부터 단편읽기와 소설합평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겨울강좌 커리큘럼도 짜게 되었다. 왜 그랬더라... 기억이 안 난다. 어떤 분이 “겨울강좌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요청 하셨던가? 그냥 계속 모임을 이어가고 싶었던 내 욕심이었는지도. 11월 말에 가을강좌가 끝난 뒤 한 달을 쉬었다. 아, 진짜 왓챠랑 넷플릭스 왔다갔다 하면서 드라마랑 영화 엄청 봤네. 술도 엄청...-_-;;;; 그래도 많이 지우고 조금 쓰면서 새소설을 시작했다. 요며칠은 하루 5매도 늘리지 못하고 진전이 없지만 어쨌든 전진. 2020년 12월 31일에 '개강 확정' 메일을 보냈다. 그때까지 신청자는 네 분이었는데 ..

(집에서 접속해) 쓰려면 잘 읽어야 해요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0. 12. 30. 00:23

(집에서 접속해) 쓰려면 잘 읽어야 해요

theredstory.tistory.com/1123 겨울강좌_'키워드로 소설읽기' (공간/자리/장소) 개강 후기 등단 이후 겨울에 ‘일’을 해본 적이 없다. 레지던시에 입주하거나 여행을 갔다. 끙끙 앓거나, 놀았다는 얘기다. 지난 9월부터 단편읽기와 소설합평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겨울강좌 커 theredstory.tistory.com *오늘 엽서시에 2차 홍보 문구 올렸다.(지난해 크리스마스 전후인 듯...) 저는 혼자 소설을 읽고 마는 것보다 같이 읽는 걸 좋아하는데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과 주제만 헤아리는 것을 넘어 다른 이의 소감과 분석을 듣는 동안 두 배로 감동 받게 되거든요. “구조적으로” 작품 보는 눈을 기를 수 있죠. 함께 ..

2021년 봄 강좌-소설읽기 및 합평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0. 11. 21. 14:14

2021년 봄 강좌-소설읽기 및 합평

2021년 3월~5월 봄강좌 프로그램입니다.소설 읽기와 합평이 목요일마다 격주로(각각 6회차) 진행됩니다.날짜 확인하고 신청해주세요:) 일정 :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격주 목요일 총 6회/ 오후 7-9시방식 :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한 화상모임참여비 : 20만원참여방법 : 메일로 개강 일정 확인 후 입금해주세요.카카오뱅크(3333-11-1846849), 이메일(dimfgogo@gmail.com)인원 : 최소 6명~최대 8명으로 선착순 마감합니다. * 알림개강 후에는 환불이 어려우므로 충분히 고민한 뒤 신청해주세요.작품 발표 일정은 개강 첫날 정합니다.(합평 받을 작품을 미리 준비해주세요)발표작이 1편일 경우 90분 후 강의를 마칩니다.수강생들의 작품 발제도 수업 과정에 포함됩니다.첫날 역시 9..

[인천] 오프라인 글쓰기 강좌_9월 개강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0. 8. 17. 13:12

[인천] 오프라인 글쓰기 강좌_9월 개강

1-6차시 단편소설 읽기7-12차시 글쓰기(합평) 1-6차시: 단편소설을 큐레이션해서 읽고 분석하는 교수법은 배다리 요일가게에서 제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작법/구성/연애/청년/시점과 구성 등으로 선별한 소설을 봤고, 는 2020년 가을에 처음 키워드로 잡았습니다. 신인상 당선작부터 한국 현대 중견작가, 외국 유명작가(?)의 발표작 중 ‘인물’의 특징이 두드러진 작품을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읽기 자료는 수업 전에 이메일로 보내드리며, 세부 목록은 수강생에게만 공개합니다.7-12차시: 합평으로 진행됩니다. 매주 2편씩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을 공유하며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다듬는 시간을 마련합니다.수강료 및 신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세요. ***요일가게에 진행하는 마지막 강좌가 될 듯..

[인천-여름강좌] 환상문학 읽기(2)_작별, 빨간 열매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0. 6. 19. 22:00

[인천-여름강좌] 환상문학 읽기(2)_작별, 빨간 열매

환상문학 읽기 두 번째 시간.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이유리의 와 2017년에 발표된 한강 소설 을 함께 읽었다. 빨간 열매는 호불호가 갈렸는데 不好쪽이 더 많았다. 이유는 문장.의뭉떠는 듯한 말투가 불쾌한데다,비문도 많고 무엇보다 첫 문장부터 오류가 있어서 신뢰가 떨어졌다고.이야기를 재미있어 한 이 중 "웹툰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한 분이 계셨는데 그러고 보니 음... 소설을 선택한 사람은 나니까 내가 신나게 편을 들다가(?) 누군가 툭 끼어들어 다시 '불호쪽'으로 휘말려가고, 휘말려가고... 판타지를 중심장르로 한 건 명확하죠. 하부 장르를 로맨스로 보느냐 가족드라마로 보느냐에 따라 할 수 있는 말이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로맨스보다는 가족드라마로 봤고, 그렇다면 반려식물 이슈, 부모세..

고양이보다 소설이 좋아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0. 6. 5. 00:52

고양이보다 소설이 좋아

긴 시간을 견뎌왔다. 코로나19로 매주 긴장했다. 폐강할까? 휴강할까? 일찍 종강해 버릴까? 그래도 여기까지 왔고, 무사히 마무리했다. 두어 해 전에도 12차시로 강의를 한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참여자들이 돈을 내지 않았다. 생활문화공간 달이네가 인천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배다리마을 프로그램 중 한 꼭지를 내게 맡긴 것이다. 참여자는 무료, 나는 강사비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동아리지원사업으로 단편읽기와 소설창작 수업을 했다. 공간비 조로 3만원을 받았으므로 무료나 다름없었다. 뭐가 됐든 강의를 허술하게 한 적은 없었다. 내 공부와 앎, 즐거움을 참여자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 ​ 내 힘으로 강의를 개설하고 책임져야 하는 올해는 책임감이 남달랐다. 여느 지역에 비하면, 어디어디에 비하면 ..

[인천] 소설읽기+글쓰기(5)_눈을 뜨시오, 용의자의 야간열차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0. 4. 11. 17:19

[인천] 소설읽기+글쓰기(5)_눈을 뜨시오, 용의자의 야간열차

**올가 토카르추크 -1962년 폴란드 태생. 작가의 소설 스타일. 태고의 시간들과 방랑자들 소개.-액자소설과는 다른 매력. 좀더 활발하고 액티브한. 화자 없는 전지적작가시점. 작가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일. -백지에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은 엄마를 그리려는 아이의 시도.-주인공이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동기가 납득이 안 됐다. 이야기가 답답해서 사람을 살해한다? 왜 갑자기 연쇄살인마가 됐지?-유명한 작가들이 등장하지만 신통한 추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사실-픽션의 관계를 그리려고 했던 것 같다.-왜 C만 왜 이름이 없을까. Mrs. Noboby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C라고 쓴 것 같다. C네 가족은 이름 없이 남편, 아들, 딸로만 나온다. 반면 그녀가 읽는 텍스트의 주인공들은 이름이 명확. 이름을 다 붙이..

[인천] 소설읽기+글쓰기(3)_소년이로,칸막이객실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0. 3. 27. 16:27

[인천] 소설읽기+글쓰기(3)_소년이로,칸막이객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강의용 아크릴 가림막을 선물받았다.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마음 놓고 말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수강생들에게 다가가고픈 마음에 자꾸 판때기 쪽으로 머리를 들이밀었고 가림막에 이마가 닿을랑 말랑ㅋㅋㅋ ***편혜영, 소년이로(少年易老) - 영화 이 생각났다. - 편혜영 소설은 늘 어렵다. 어렵게 쓴 소설이 어떤 전달력을 갖을까? 작가가 명확히 제시하지 않고 독자가 알아서 해석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서랍장에 들어있는 건 뭐였을까? 서랍장은 무슨 의미일까? - 소진이 집착하는 유준의 집. 집의 의미는. 같은 공간을 두고 두 소년이 갖는 양가감정. - 유준과 소진의 관계. - 유준 아버지는 어떤 사람인가. 죽음의 의미는. - 전지적 작가+3인칭 관찰자 시..

단편소설읽기 종강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8. 11. 30. 16:59

단편소설읽기 종강

9월에 시작했는데 격주로 하다보니 11월말, 겨울이 되었다. 책방에서 오늘 할 작품 2개 읽는데 반달이는 졸고. 이명학 샘이 신포닭강정 사오시고 청산 언니가 포도주 기증해줘서 먹고 마시며 훈훈한 마무리. 두 분이 못(안) 오셔서 아쉬웠다. 10시까지 이야기 꽃. 소설보다 사람이 있었던 시간. 그래서 즐거웠던 거라고 그 ‘사람’에는 당신도 포함되고 나도 포함되고. “고마웠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몇 번이나 인사하고 “고생했어” 청산 언니는 내 어깨를 두드려주고. 서울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오신 권혜린 샘에게 특히 감사드리고 형빈이 문창과 꼭 붙었으면 좋겠고. 동일 샘 내년에 서울생활 하신다니 다시 못 봬 아쉽고 은선 언니, 권순용 샘 내년에도 함께 해요:) 김혜영 샘 연락도 없이.. 무슨 일 있으신가..

소설창작교실 첫 날, 기다리는 시간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8. 9. 13. 17:25

소설창작교실 첫 날, 기다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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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소설로 말걸기

문화예술교육/십분발휘짧은소설 공모전 · 2018. 8. 11. 21:32

짧은소설로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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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소설창작방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8. 7. 14. 10:35

배다리 소설창작방

​​​​​ 10차시 수업 모습 ** 안녕하세요. 배다리 소설창작방 진행하는 이재은입니다. 열 번의 강의가 끝나고 이제 두 차시가 남았네요. 다음 주 목요일 마지막 합평을 마치고 12차시에는 짧은강의(문학과 영화의 차이 외) 및 수업 소감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다음 주에 장** 김** 변** 손** 설** 님 등등이 퇴고작 발표를 하기로 했고/해야 하지만 이게 강요는 아닌 거 아시죠? 본인 판단에 따라 좀 더 시간을 두고 고쳐야한다고 생각한다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는 기필코 작품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듣고싶다 하는 분만 월요일까지 반장님에게 메일 보내주세요. 어제 수업 중에 제가 "어린시절? 과거? 지나간 날들은 모르겠고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건... 아마도... 함께 소..

배다리 소설창작방, 이번 주에 8차시 수업이 진행됩니다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8. 6. 27. 05:27

배다리 소설창작방, 이번 주에 8차시 수업이 진행됩니다

*혜윤이는 그 인형을 애기라고 불렀다고 한다. 애기야, 애기야 불렀던 건 사실 나 자신을 부르는 게 아니었을까? 혜윤이 실실 웃으며 말했다. 혜윤이는 슬프다고도 말했다. *여기서 화수부두나 북성포구까지 3킬로미터 조금 넘는 멀지 않은 거리지만 바다였다는 흔적은 느낄 수 없다. 다만 이 바람, 이 바람-길은 그 바다로 오가고 있다는 좀 특별하게 느껴지곤 한다. *“젠장, 이렇게 한다고 진짜 성령이 내려와서 방언을 뿜어주나요?” *삶은 옥수수는 탄수화물과 글루텐이 뒤엉킨 떡밥보다는 호수물을 덜 오염시키면서 붕어의 먹이로 제공되기 때문에 상우가 즐겨 쓰는 미끼이기도 하다. *이상하게도 독서모임 책을 읽으려고 하면 믹스커피의 달달한 향이 코끝에 맴돌았다. *중력처럼 성격은 사람을 지배하고 그 지배로부터 자유로울..

배다리 소설창작방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8. 5. 24. 16:55

배다리 소설창작방

왜 ‘어떤 사람’은 영화나 드라마보다 소설을 좋아할까요?왜 ‘어떤 사람’은 짝사랑처럼 마음에 소설을 담아두고 있을까요?왜 ‘어떤 사람’은 (굳이) 소설을 쓰고 싶어 할까요? ‘어떤 사람’은 소설의 문장과 이야기, 분위기와 사유에서 삶을 느끼고, 깨닫고, 확장하는 사람입니다. 직접 소설을 쓰면서 질문하고, 소통하고, 위로 받는 사람입니다. 소설을 품어 안은 당신, 오세요, 요일가게로. □ 교육목표 1. 현대소설 창작 이론으로 문학 근육을 키웁니다. 2. 2018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단편소설을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3. 자기만의 소설을 창작하고 두 번의 합평 과정을 거쳐 작품의 질을 높입니다. 2-30매 내외의 짧은소설 완성을 목표로 합니다. □ 일정 및 장소- 2018. 4.26-7. 26 (총 12회)..

소설창작방 2차시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8. 5. 13. 18:27

소설창작방 2차시

지난 5월 10일, 2차시 수업 잘 마쳤습니다. 16명 중 15명 참석. 높은 출석률보다 감사했던 건 귀 기울여주는 눈빛과 질문. 기획자이자 공간지기인 청산별곡님이 따듯한 차와 오이를 준비해주셨다:)

소설창작방4 "인물 장소 상황 감정+주제"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7. 4. 24. 13:47

소설창작방4 "인물 장소 상황 감정+주제"

​ 함께 본 스마트소설: 양진채 &#039;구멍&#039;, 김엄지 &#039;어두움과 비&#039; 함께 본 영화:구로사와 아키라 중에서 &#039;터널&#039; * 지난번에 &#039;시작점&#039;에 대해 수업 들은 뒤 집에 가서 쓰던 소설을 다 지웠다고 했다. 모로코를 배경으로 한, 콥트인과 숨어사는 가족, 종교,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데 너무 크게 시작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일기처럼 거칠게 상황을 설명하게 된다며..) 이장욱 소설 추천했다.(절반 이상의 하루오 등) * 서울 모임 사람들은 에 대해 다 호의적이라고. 본인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친구가 옆에서 이야기 들려주는 느낌으로. * 백민석을 좋아하는 이유. 완전 좋았다고. 그 사람에게 배우고 싶은데(빡세게 가르친다는 이야길 들었..

소설창작방3 "네 가지 선택"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7. 4. 17. 19:26

소설창작방3 "네 가지 선택"

이야기의 시작점, 시점, 인칭, 시제에 대한 이론 공부. 210쪽부터 242쪽까지 함께 읽기. 언급한 소설:이기호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막스 프리쉬 '나를 간텐바인이라고 하자', 조현 '종이냅킨에 관한 우아한 철학', 이재은 '인턴' 배다리 요일가게_다 괜찮아월요일 오전 11시-1시 * 오늘부터 함께 공부하기로 한 곽OO 님.한 달에 두 번 강남 스터디카페에서 8-9명의 소설가지망생들과 모임을 하고 있단다.(4-5개월쯤 됐다고)2주에 한 번 꼴이지만 주말에 나가는 걸 가족들이 꺼려하고자신도 강남까지(편도2시간) 왔다갔다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인천 모임을 알아보던 중검색결과 리스트에 '마음만만연구소'가 뜬 것.바로 메일을 보냈고, 다행히(?) 우리가 수업시간을 조절했고, 오..

소설쓰기(창작)방 개강합니다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17. 2. 15. 23:15

소설쓰기(창작)방 개강합니다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올해도 내 선택은 소설이다. 언제부턴가 그랬다. 왜 소설이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털어놓을 근사한 문장 하나 없지만, 다만 소설이 나를 살게 했다. 마음에 탈이 나 엉망이었을 때도, 가끔 인간 앞에서 주눅 들었을 때도, "나는 소설 쓰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그 짧은 소개가 나의 전부였다. 힘들지 않은 사람, 외롭지 않은 사람은 소설을 읽지 않는다. 정말 위태로운 순간이 오면 소설을 찾게 돼 있다. 그 순간에 읽는 내 소설이 따듯했으면 좋겠다. 처음 소설을 쓰는 사람도 환영, 자신의 작품을 합평받고 싶은 사람도 환영이다. 30매도 좋고, 70매도 좋다. 문장을 잇고 이어, '내 것'인 단편 하나 만들어보는 것, 그 과정을 나와 함께 했으면 한다. 1. 개강일 및 수업시간2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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