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도서관이랑 책방이랑 학교랑 · 2023. 11. 1. 09:58
2023 인천말모이 수필 쓰기(첫날부터 끝날까지)
*결론부터 말하면 에 실은 나의 인사: 인천 말모이 벗들에게 에 대한 이야기를 이선미 선생님에게 들었을 때 저의 반응은 즉각적이었습니다. “오, 너무 멋진데요?”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고, 모험도 있는, 도전이자 희망이고 무지의 발견이 될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싶었고, 그렇게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동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애정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저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벌써 세 계절이 지나 바람 따라 몸을 흔드는 나무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네요. 인천에서 사십 년 넘게 살았음에도 인천 말이나 장소, 역사 등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여러분과 거듭 만나고 대화하는 동안 상식과 지식이 쌓였습니다. 수두룩이 늘어난 ‘인천 최초, 인천 최고’ 보물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