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7회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 개최

배다리 '나비날다책방'과 '마음만만연구소' 기획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글쓰기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십분발휘 짧은 소설 공모전은 해를 거듭하며 인천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공모전에 앞서 지난 4월, 소설가이자 마음만만연구소 대표인 이재은 작가의 <짧은 소설 쓰는 법>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장르, 시점, 플롯, 캐릭터 등 일곱 가지 시선으로 짧은 소설의 특징을 살펴보면서 ‘공모전 당선의 비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내용보기https://theredstory.tistory.com/1510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은 단 한 명에게 상을 주거나 금, 은, 동상으로 줄 세우는 방식이 아닌 열 명이 모두 수상자가 되는 다양하고 평등한 공모전을 지향한다. 수상작 열 편을 독립출판 형태의 단행본에 담아 수상의 즐거움과 동시에 저자로서의 기쁨을 누리게 한다.

A4 3~4장 분량인 짧은 소설은 문학을 향유하는 데서 그쳤던 소비자(일반인)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장르다. 작지만 의미 있는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을 통해 문단의 권위에서 벗어난 문학, 경계를 뛰어넘은 예술 및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작품은 오는 8월 15일 자정까지 응모 가능하며, 기성과 신인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 네이버 폼 신청서를 작성하고(https://naver.me/xYUxdTKD) 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kesimeme@naver.com)

당선작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2시에 '나비날다책방' 인스타그램 계정과 '마음만만연구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10월 중 배다리 책 축제에 맞춰 나비날다책방에서 열린다.

당선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수상작품집 3권을 증정하며 증정한다. 마음만만연구소 홈페이지에 작품을 공개해 온라인에서도 독자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당선자에게 1일 숙박권을 무료 제공하며,(인천 미추홀구 소재 게스트하우스) 공모작은 전자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수익금은 제8회 공모전 운영비로 사용)

공모전을 주관한 나비날다책방 대표 청산별곡은 “글로 상상하고, 꿈꾸며, 세상을 향한 작은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해마다 150여편 이상이 접수되는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비날다책방이 자리한 배다리는 헌책방거리로도 알려져 있으며, 독립서점들과 다양한 생활문화공간, 예술단체들이 활동하는 인천의 문화예술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6회 당선작 모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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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 당선작 10편 읽기

제5회 당선작 모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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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십분발휘짧은소설공모전 수상작 10편 읽기

제4회 당선작 모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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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4회 짧은소설 공모전 당선작 10편 읽기

제3회 당선작 모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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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3회 짧은소설 공모전 당선작 10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