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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시작했는데 격주로 하다보니 11월말,
겨울이 되었다.
책방에서 오늘 할 작품 2개 읽는데
반달이는 졸고.
이명학 샘이 신포닭강정 사오시고
청산 언니가 포도주 기증해줘서
먹고 마시며 훈훈한 마무리.
두 분이 못(안) 오셔서 아쉬웠다.
10시까지 이야기 꽃.
소설보다 사람이 있었던 시간.
그래서 즐거웠던 거라고
그 ‘사람’에는 당신도 포함되고 나도 포함되고.
“고마웠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몇 번이나 인사하고
“고생했어”
청산 언니는 내 어깨를 두드려주고.
서울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오신 권혜린 샘에게 특히 감사드리고
형빈이 문창과 꼭 붙었으면 좋겠고.
동일 샘 내년에 서울생활 하신다니 다시 못 봬 아쉽고
은선 언니, 권순용 샘 내년에도 함께 해요:)
김혜영 샘 연락도 없이.. 무슨 일 있으신가?
장덕윤 샘은 못 오신다고 연락이 왔는데
지난해부터 내내 열심히, 초창기 멤버였던 터라 아쉽.
내년 소설창작방을 어떻게 꾸려갈 지 겨울 동안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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