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독립출판/독립출판(사진책만들기) · 2015. 9. 19. 01:04
손바닥2기-2차시(주제정하기)
장 샘과 강 샘은 1기 수업을 들었고, 책도 내신 분이다.다시 한번 책쓰기를 해보겠다며 수강신청을 하셨다.이분들을 무시하고(?) 수업을 진행할 수 없어, 어떤 특별한 주제로 글쓰기를 하실 건지 물어봤다.더불어, 다른 선생님은 어떤 글쓰기를 하고 싶은지도. 장 진짜 하고 싶었던 것이 아내 이야기예요. 그걸 해야 돼요.과거 이야기만 들어가는 게 아니고 현재가 같이 섞이기 때문에 파트가 크게 2-3개로 나뉠 수 있어요.전체적인 주제는 소통이에요. 제목은 가칭 '바람의 기억'으로 정했습니다.'바람'이 중이적인 표현인데, 사람을 소홀하게 대하는 그 바람일 수도 있고, 하고자 하는 욕망, 성취, 노력 등이 열풍처럼 지나가는 것을 말할 수도 있고...그런 것들에 대한 남겨진 기억... 그걸 잡아서 담을 수 있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