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2기_그동안의 숙제들

1차시 수업 후

일기쓰기

2차시, 3차시 수업 후

다음 주제로 글을 써보세요.

1. 내 삶에 어떤 죽음들이 숨어 있는지 적어본다.

2. 자신의 삶에 대해 분량 제한 없이 적어본다.

3. 자동차나 가방 속에 있는 물건 하나를 고른다. 사연이 있는 물건이 있을 것이다. 그 물건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모조리 적는다. 어디에서 얻었는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지 써보자.

4. 당신에게 일어났던 일 중에 잊히지 않는 일

5. 가장 행복했던 때

6.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혹은 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무엇입니까?

7. 당신이 사는 곳, 혹은 과거에 오래 살았던 장소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8. ‘가을’하면 생각나는 단어 5분 동안 쓰기

9. ‘나는 항상.....’으로 시작하는 문장 10개 쓰기

10. 당신이 좋아하면서 노하우도 갖고 있는 것들을 써본다.

11. 살아오면서 힘들었거나 어려웠던 시기에 대해 써보자. 무엇이 떠오르든 모두 적는다. 정리가 안되면 안 되는 대로 쓴다. 불평을 하든, 심술을 부리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

12. 당신이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무엇인가, 이것을 주제로 글을 써보자. 종이 위에 아들이나 딸의 이름을 적고 그 옆에 ‘기억하기’라고 써넣는다. 그들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거나 알았으면 하는 것을 나열하면서 적는다.

13. 자신의 인생에 관한 한 가지 진실에 대해 적는다. 이것이 잘 안 될 때는 인생에 대한 한 가지 거짓을 지어낸다.

4차시 수업 후

1. '비누'하면 생각나는 것, 혹은 냄새(향기)와 관련된 글 써서 밴드에 올리기

2. 이런 주제로 글 써서 올리기

-식재료를 쇼핑할 때의 에피소드를 쓴다. 음식과 인생의 비유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을 생각한다. '그는 항상...'으로 시작하는 글을 쓴다. 음식이나 예술, 옷, 집 등 나와 정반대로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 좋다

-버킷리스트 적어보기

-최근에 불공정하거나 무례한 일 때문에 화가 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그런 일을 겪은 당신은 즉시 행동에 옮기는 편인가? 아니면 사건이 종료된 후에 이렇게 했어야 할걸 하고 후회하는 데 그치는 편인가.

-자신이 현재 집착하고 있는 것이나 콤플렉스 같은 것이 있다면 목록을 만들어본다. 가장 드러내기 힘든 것은 무엇인가? 그중에서 글로 남길 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자.

-"나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것이 아니요. 그렇다고 내 인생을 알리고 싶어서 살아온 것도 아니에요. 나는 어떤 특별한 것도 본 적이 없어요. 그게 내 이야기죠" 자신의 인생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보자.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단어 하나하나마다 떠오르는 걸 생각한다

-냄새와 색깔을 느껴보자. 맨살에 느껴지는 햇볕이나 비를 느껴보거나 포근한 담요의 촉각을 떠올려본다. 반대로 진료실에서의 한기를 똑같이 느껴보는 것도 좋다. 당신의 오감을 열어라. 그리고 그 순간에 대해 적는다. 한 단어로 시작해서 순간순간을 모두 끌어내라. 어느새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 당신의 글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을 떠올려보자. 장소나 물건이라도 상관없다. 그들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적어보자. 당신을 기쁘게 했던 적이 있는가. 감동시킨 기억은. 어쩌면 무례한 말로 당신을 화나게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괜찮다.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어라. 그리고 최대한 자세히 묘사하라. 당신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그들의 매력이 빛을 발할지도 모른다.

-가족사진을 하나 골라보자. 그 당신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사진 속의 사람들과 기억나는 것들에 대해 적는다. 그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 배경, 손짓 등을 살펴보자.

- 책상이나 가방 속에 있는 물건 하나를 고른다. 그게 반지나 시계라면 반드시 사연이 있을 것이다. 그 물건에 대해 당신이 아는 사실을 모조리 적는다. 어디에서 얻었는지, 그것에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써보자

출처. '글 잘 쓰는 기술'(바바라 애버크롬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