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10. 9. 09:56
경주에서 루지 처음 타봄.조카들이랑 장난치면서 타니 나름 재미있… ㅋㅋ루지는 하나도 안 무서운네 리프트가 후덜덜 ㅜㅜ(사진도 안 찍었네)3회권 끊어서 세 번 탐.(1시간도 안 걸림)주차 무료.정글미디어파크(실내)-주차 무료다양한 미디어아트 즐기기,교복 대여해서 사진 촬영.2시간에 재킷까지 1인 2만원, 내부에서 실컷 놀고도 시간 남아서 차 끌고 근처 공원 다녀옴.(굿)펌킨 나잇(상시 행사 아님) 1인 8,000원(경주 엑스포 공원)곳곳에서 귀신 이벤트(?)나름 으시시했던 밤산책.재미있었다.주차장에서 한참 걸어야 하지만 주차장 넓고 무료.경주 콜로세움(사진 촬영용)카페, 식당 건물을 독특하게 지은 듯.옆에 공터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음.보문 단지 보임. 주변 주차 가능.*그밖에어마무시 카페(티라미수 케이크로..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10. 7. 23:48
집라인, 바다하늘자전거 2종 40,000원 바다하늘자전거만 29,000원 집라인만 20,000원 2년 전에 갔을 때는 집라인만 있었는데 그새(?) 하늘자전거가 생겼더라? http://aranaby.com 출발 전에는 긴장되고 무서웠는데 막상 달리기 시작하니 신났다고.(조카 왈)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노래 좋아했는데.(응?) 바다를 달리다. 뭔가 멋짐.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10. 2. 23:27
실은 지난 9.23 메일을 받았어요. 토지 문학관 담당자 선생님이 보도자료를 보내주셨죠. 소설 예심할 때 3명이 10편을 본심에 올렸는데 제 옆자리 쌤이 “하동 관련 이야기가 담겨 있다”(역사적인?)고 언급했던 작품이었어요. 은근 제가 밀었던 3편 중 한 편이 수상하길 바랐지만 ㅋㅋㅋ 아무튼 누가 등단의 영예를 안았는지 알았지만 기사화 되지 않은 걸 블로그에 올릴 수 없어 기다렸어요. 오늘 찾아보니 어제 날짜로 올라왔네요.^^ *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에 우신영(39·서울), 시 부문에 이사과(59·경기 용인), 수필 부문에 김시윤(59·경남 창원), 동화 부문에 서은경(53·경기 고양) 씨가 당선자로 선정됐다. 우신영 씨는 단편소설 '감로왕도(甘露王圖)'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이상문·김종성 ..
문화예술교육/십분발휘짧은소설 공모전 · 2024. 9. 23. 12:51
9월 21일, 배다리 책사랑 축제 기간에 맞춰 제8회 십분발휘 짧은소설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전날인 금요일에 방문해 잠깐 시뮬레이션(?)을 했네요.ㅎㅎ (언니가 사회를 봐. 내가 옆에 서 있다가 상장을 전달할게. 책은 포장해놓을 거지? 상금은 준비됐어. 우와. 꽃다발은 도서관에서 준비해준대. 오오. 당선소감도 듣자! 30분이면 되겠지? 그리고 안쪽으로 이동해서… 아휴 떨려라. 몇 명 온대? 많이 왔으면 좋겠당) 예정된 오후 2시에 상장과 상금, 수상작품집 3권, 꽃다발을 드린 뒤 간단하게 당선소감도 나눴습니다. 5분쯤 쉬고 책방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2시 반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소설 이야기를 했어요. 작품 소감도 나누고, 궁금한 것도 묻고, 좋았던 점도 전해주고… 어떻게 글쓰는지도 듣고… 즐거운 ..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9. 19. 22:57
인천역 도보 3분??? 완전 가까웠음. 전시 보고 차이나타운에서 밥 먹고 차 마시고! 9.16 월요일-추석 연휴에 다녀옴 요금 20,000-> 할인 14,000원 11시에 들어가 90분 정도 천천히 즐겼다. 공간도 넓고 그림이 매우 커서 오랜만에 쾌적 관람 만끽!! *작가 정보 #알렉스 카츠(Alex Katz, 1927년 7월 24일 ~ ) 미국의 화가이자 판화가.. 초상화와 풍경화를 많이 그림. 단순화된 형태, 평평한 색면, 선명한 윤곽선. 팝아트와는 다른, 독창적인 스타일을 발전. 미니멀리즘적인 요소. 단순해 보이지만, 세심한 구성이 돋보이며, 색채의 배합과 대조가 매우 정교하다고.
문화예술교육/십분발휘짧은소설 공모전 · 2024. 9. 12. 00:43
2022년에 첫 선을 보인(?) 소소한 기쁨! 상장 드리며 당선 축하 인사하기! 이번 공모전을 도와주신 인천시 동구 화도진도서관에서(아마도 담당 사서님이) 수상자 열 분의 상장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시상식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엊그제 수상작품집도 최종 인쇄 넘겼답니다. (아래 사진은 샘플본) 곧 뵙겠네요.☺️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9. 8. 18:11
마을사진관 다행에서 하는(배다리) 글쓰기 수업도 끝나간다. 총 8회 중 1회 남음. 종강날 참석이 어렵다고 하신 분이 미리 뒤풀이를 제안해 다다음 주 마지막 수업을 남겨두고 지난 금요일에 오손도손 모여 앉았다. 수업 시작 30분 전에 만나 술 마시고 간식 먹고. (나는 이후 일정 때문에 술 안/못 마심) 두 분은 술 마시면서 수업하고.ㅋㅋㅋ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너무 오랜만!😁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9. 8. 18:01
토지문학제 평사리 문학대상 올해는 제23회. 2024년 8월 31일까지 원고 접수를 받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0145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8월 31일까지 공모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등 문학상 3종을 공모한다.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 주관www.gnnews.co.kr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8월 31일까지 공모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
문화예술교육/십분발휘짧은소설 공모전 · 2024. 9. 3. 11:06
제8회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축하드려요!! 자세한 내용은 나비날다책방 인스타그램 @kesime1019에서 확인하세요.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9. 1. 14:05
각 잡고(?) 혹은 상세하고 친절하게 뭔가를 남기기가 왜 이리 귀찮은지. 그래도 잊기 전에 적어 놔야 할 것 같아서… 사진으로 떠올리는 기억 몇 장.(사진 많음 주의) 덴마크 🇩🇰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 에스토니아 🇪🇪 라트비아 🇱🇻 리투아니아 🇱🇹 순… 고요 북유럽 발틱 7개국 12일 패키지 선택관광 추천, 여행 후기 - https://theredstory.tistory.com/m/1728 북유럽 발틱 7개국 12일 패키지 선택관광 추천, 여행 후기2024년 8월 중순 출발 참좋은여행사로 다녀왔다 (여행사는 모르겠고, 그렇지만 인솔자의 이미지가 여행사 이름을 반짝거리게도 해주니까… 그렇다면 참좋은으로 다녀오길 잘한 듯! 우리 인솔자theredstory.tistory.com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9. 1. 11:26
리투아니아 북부 샤울랴이에서 북쪽으로 약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교회 순례지. 순례자들이 갖다 놓은 십자가(약 5만개 추정. 인솔자 쌤 말로는 갈 때마나 늘어나는 것 같다고. 그도 그럴 것이 입구에서 가지각색 모양과 크기의 십자가 판매) 십자가 외에 예수의 수난상, 리투아니아의 영웅 조각, 성모 마리아 조각상과 초상화, 묵주 등이 가득. 나는 이곳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왜 유럽하면 ‘성당’‘교회’‘사원’을 빼놓을 수 없잖아. 종교 관련 건축물이 엄청 눈에 띈단 말이지. 예쁘기도 하고 나라별 시기별로 차이를 비교해볼 수도 있고. 발틱 3국에서는 러시아 정교회도 몇 번 볼 수 있었다. 지배 당시 지어진 건축물이 보존된 것. 아무튼 근사하니까 보이는 족족 그 앞에 서서 인증샷 남기고…..
소설,글쓰기강의/문학필사 · 2024. 8. 31. 13:30
2021-2024 문학필사 24기의 주제는 ’멋진 묘사들’입니다. 9.2(월)-10.23(수)까지 총 33회 진행됩니다. 월-목요일은 소설 필사 금요일은 시 필사(2편)를 한 뒤 단톡방에 인증 사진을 공유합니다. 혼자 하면 대체로 아는 것, 익숙한 것만 찾게 되잖아요.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문학 작품 속 좋은 글을 만나보세요.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글은 매일 오전 7시에 업로드합니다. -> 자세히 보기 온라인 필사 모임, 소설의 멋진 묘사들 따라쓰기-2024.9월10월 - https://theredstory.tistory.com/m/1722 *** 문필 24기의 첫 작품은 무라타 사야카의 이다. 2016년에 출간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됐을 때는 사실 평범하다고 ..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31. 12:27
2024년 8월 중순 출발 참좋은여행사로 다녀왔다 (여행사는 모르겠고, 그렇지만 인솔자의 이미지가 여행사 이름을 반짝거리게도 해주니까… 그렇다면 참좋은으로 다녀오길 잘한 듯! 우리 인솔자는 김경민(알렉스) 님이었다) 7개국 10박 12일 상품 중 선택관광은 총 6개. 그중 나는 2개를(노르웨이:플롬 열차, 게이랑에르 달스니바 전망대), 일행은 3개를(앞에 2개는 같고 추가로 트라카이 호수 유람) 했다. 전체 목록은 아래 이미지 참고. 사진과 함께 설명해보자면… 1. 노르웨이 플롬열차 110유로(165,000원) 표에는 1시간이라고 나오는데 편도 기준이고 총 2시간 정도 소요. 신청 안 하면 근처 상점이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만족도👍👍👍👍 예전부터 궁금했고, 너무 기대했으나 그만큼은 아니었다...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29. 22:11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에투아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2024.8월 중순 여행 이중 세 나라는 자국 화폐 나머지 네 나라는 유로(1,500원으로 계산) 아래 한화 가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대략 아, 이 정도인가….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 #덴마크: 슈퍼 갔었고 저렴? 혹은 적당한 느낌 ㅋㅋ 이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물가에 비하면😅 리하운 운하인가? 코펜하겐에서 볼 만한 관광지인 듯. 배 타는 거 선택관광이었는데 안 했고 근처 산책했는데 넘 좋았다(푸릇푸릇 공원도 감🌳🌵) 아무튼 운하 근처에서 산 것. 바이킹!! 잔도 마그넷도 각각 만 원 정도??? #노르웨이 뭐니 뭐니 해도 치약 모양 튜브 마요네즈!! 과자나 빵에 뿌려 먹는다… 난 여기서 처음 봤다.(텐트 밖 유럽 시리즈 다 본 청취..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29. 16:36
노르웨이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무지개 많이 봤다. 오로라 투어 대신 무지개 투어.🌈💜 이날은 30여분 동안 무지개가 우리를 안내했고^^창밖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29. 16:05
구스타브 비겔란의 조각으로 채워진 공원. 목축하던 땅 10만평 부지를 1800년대 말에 오슬로 시가 구입. 공원을 만들기 시작한 건 1910년대. 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0-45년까지는 공사 중단. 꼭대기에 탑 세우고 1950년 완공. 공원(조각상들)의 주제는 인생. 각각의 작품 제목은 없음.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다양하게 담음. 조각품은 212개. 전부 비겔란이 조각함. 청동. 한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었냐고? 실제 조각이 될 크기에다 석고를 부어 만들어놓은 틀을 참고로 해서 오슬로 시에서 지원 나온 3명의 제작자들이(석공들) 똑같이 만듦. 3명이서 14년 동안 작업했다고. 가장 유명한 작품은 아래. 손 올리고 엄청 짜증내고 있는 아이. 화내고 떼 쓰는 표정이 살아있음. 세 살 아이와 비슷한 크..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28. 18:25
북유럽 4개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중 가장 먼저 간 나라는 덴마크. 8월 16일이었고 마침 ‘코펜하겐 프라이드’ 기간이었다. 덴마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인권 축제로 LGBT 이슈에 중점을 둔 행사라고 한다. 정치적인 이슈를 콘서트, 영화 상영, 퍼레이드와 결합해 진행한다.(10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고) 16일(금)에 갔더니 시청 앞에 한창 부스를 설치하고 있었다. 공항 벨트에서 캐리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봤던 전광판에서도 무지개 깃발이 보이길래(퀴어문화 LGBTI의 상징) 유심히 봤는데 코펜하겐 거리 곳곳에서 6색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아파트 베란다에 내건 플래그도 인상적이었다. 나에게는 정말 문화 충격이었고(?) 와, 유럽은, 아니 덴마크는 뭔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소설,글쓰기강의/문학필사 · 2024. 8. 10. 23:33
문학에서 묘사는 왜 중요할까?(Chat GPT에게 물었다)1. 상상력 자극: 묘사는 독자가 이야기 속 세상과 인물들을 더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세한 묘사는 독자가 그 장면을 눈앞에 그리게 하며, 이야기 속에 깊이 몰입하게 만듭니다. 2. 감정 전달: 묘사를 통해 작가는 인물의 감정이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하늘과 몰아치는 바람을 묘사함으로써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3. 주제 강조: 묘사는 문학 작품의 주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정한 이미지나 장면을 반복적으로 묘사하면, 그것이 상징적으로 작용하여 작품의 주제를 더 명확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4. 독자와의 연결: 섬세한 묘사는 독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합니다. 독자는 묘사..
문화예술교육/십분발휘짧은소설 공모전 · 2024. 8. 10. 14:02
나비날다책방이 주최, 주관하고 올해는 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이 함께 하는 제8회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 접수가 지난 8월 4일(일) 자정에 마감되었습니다. 115명이 130여편의 소설을 보내주셨어요. 예년에 비해 10대 지원자가 특히 많았는데요 전체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10대 23% 20대 23% 30대 15% 40대 24% 50대 이상 16% 저는 세 명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또, ‘마음만만연구소’와 ‘도서출판오를’이라는 이름으로 후원합니다. 시상식 및 북토크 진행, 책 제작에 참여.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드려요. 귀하게 읽어보겠습니다.^^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10. 11:27
관광이 나쁜 건 아니지. 멋진 곳도 많았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마침 모네 전시 개관)도 선명하고 아름답더라고.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폭포도 굉장했어. 남들 따라 열심히 사진도 찍었지. 먹어봐야 한다는 거 거의 다 먹고(칠리크랩도) 전망 좋은 고급 호텔에서 묵고(마리나베이샌즈는 아님)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가고 파도 모양 다리도 걷고 각종 거리(아랍 차이나 인디아)도 들러 보고 한국의 명동이라는 오차드 로드, 국립미술관도 가고 창이공항에서 어트랙션도 즐겼는데 (머라이언 쿠키랑 초콜릿도 사고 공항에서 찰스앤키스 가방도 구매함 ㅋㅋㅋ) 나이트 사파리가 젤 좋더라구. 그나마 그건 ‘인공’의 손길이 덜 느껴져서. 사진, 영상이 엄청 많은데 날짜별로 올리기도 귀찮고 해서 동물원 풍경만 몇 개 올릴게. 싱가포르 ..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10. 10:18
7월 어느 날 토요일 입장료 2만원 다른 건 차치하고 팀원들이 안 친해보였…(나의 오해일 수도. 아무튼 그들이 이 시간을 엄청 즐기는 것 같진 않았다. 서운…) 내가 아는 ‘밴드’는 한 덩어리, 한 그룹 이런 건데 인디 밴드 등에선 멤버들이 객원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 이분들이 그런지는 확실치 않고 예전에도 어느 공연에서 데면데면 각자 자기 할 일만 하는 듯한 연주자들이 있었다. 그러면 보는 사람도 덜 행복한 듯. +버텀라인 먹태는 맛있었다.😇 8월 어느 날 금요일 사자밴드(saza 최우준) 무료:인천시 지원사업으로 초대됨 이 공연 최고였다!!! 맥주 삼킬 시간도 없이 빠져들었던. 우와… 감탄으로 입이 막 벌어짐. 연주도 최고고 노래도 잘하고 그들이 만든 노래도 진짜 멋지고 편곡해서 다시 ..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10. 10:02
승마, 하면 넓은 대지에서 꼬리를 흔들며 달리는 그림이 떠오르는데 훈련 받는 작은 학교 같은 느낌… 지척에 있었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음. 인천대공원 근처.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8. 10. 09:52
월 1회 4명이 모인다. 벌써 4개월쯤 됐나 보다. 목적은 없다. 그냥… 대화? 수다? 혼자 사는 집 우리는 왜 결혼하지 않았나 비혼의 친구들에 대해… 즐거움😀
문화예술교육/십분발휘짧은소설 공모전 · 2024. 8. 1. 21:47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접수예요. 해마다 마감 임박해서 원고가 몰렸고 전체 접수량의 50-60%를 훌쩍 넘었는데 올해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나비날다책방은 물론 인천시 동구 화도진도서관과 함께 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이 많이 응모하셨으면! 저는 올해도 심사에 참여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즐겁게 읽어보겠습니다.😊
작가의일상/인터뷰랑 전시리뷰랑 · 2024. 7. 9. 16:37
월간지 7월호 * ‘감잡았지?’는 과일을 잡았냐고 묻는 게 아니다. ‘조짐이 보인다’는 누굴 조진다는 게 아니다. ‘사생대회’는 죽고 사는 대회가 아니고, ‘유선상으로 연락 바람’은 유선상 씨에게 연락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본래 의미는 다들 아시리라 믿는다. 문해력 논란은 2024년 한국 사회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다. 문해는 문자로 된 기록을 읽고 거기에 담긴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문해한 정도를 문해력(文解力)이라고 한다. 문해력 파장의 대표 사례는 많이 들어보셨을 터. 모 웹툰 작가가 사인회 관련 안내문을 올렸다. “심심한 사과를 전합니다.” 잇달아 댓글이 달렸다. 지루한 사과 왜 함? 재미없는 사과 따위 하지 말라고! ‘심심한’은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정의 외에 매우 깊고 간절하다는 의미도 있..
소설,글쓰기강의/소설, 에세이,자서전 · 2024. 7. 6. 15:26
인천 만수역에서 소설 합평 모임을 진행합니다.월2회 평일 저녁에 열리는 소그룹 모임으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며 구체적으로 작품을 완성해 갑니다. 완성된 작품의 피드백은 물론 소설 구성에 필요한 인물, 사건, 배경 만드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어떻게 써야 정확한 문장, 좋은 문장, 매력적인 문장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합니다. 지속적인 모임으로, 부득이 수강생들의 합평작이 없을 경우 국내외 문제소설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소설에 대해 배웁니다.월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2회차 15만원입니다.일정 : 평일 저녁(멤버들과 요일 조정 가능)인원 : 최대 4명(현재 진행중입니다)접수 : 수시 접수비용 : 15만원(카카오뱅크 3333-11-1846849)장소 : 마음만만연구소(인천2호선 만수..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7. 6. 12:05
마을사진관 다행에서 열리는 ‘나와 세상을 잇는 글쓰기’ 수업 공간을 소개합니다. 주인장 님이 매번 자리를 새로 꾸미고 차와 간식을 준비해주시는데요 갈 때마다 환대받는 느낌이라 가슴이 벅찹니다. 오는 사람들이 들쑥날쑥하고 참여 인원이 적어서 “강사님한테 미안해요” 말씀하시지만 글쓰기는 인원이 적을수록 좋기도 하고(ㅎㅎㅎ) 할 때마다 즐거워서 늘 흐뭇한 기분으로 돌아옵니다.😉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6. 28. 17:20
모차르트의 달인가… 어쩌다 보니 6월에 본 공연 2개가 다 모차르트. ㅎㅎ 백건우는 네이밍만 보고 예매. 이름만 알고 공연은 본 적 없었는데 인천에서 하신다기에. 인터미션 없이 70분 정도 진행. 맨 앞자리에 앉은 탓에 가까이에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백건우 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표정 일관. 긴장한 탓? 누군가 기립박수 칠 때는 조금 기쁘셨을까. (요즘 드는 생각:나이 든 사람은 그 특유의 지친 표정이 여러 감정을 감춰버리는 것 같다…ㅜㅜ) 백건우 님 1946년생. 올해 78세… 표정이나 자세로 연주의 느낌을 더하는 예술가들에 비해 조금 재미없을 수밖에. 그나저나 백건우 님 좋아하셨던 분들은 ’지금 여기‘에서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 벅찼을 듯… 😋 인천시립합창단과 딜라잇 오케스..
소설,글쓰기강의/문학필사 · 2024. 6. 17. 12:41
마음만만연구소 시그니처 프로그램! 2024년 문학필사는 주제별 글쓰기로 진행합니다. 7월과 8월의 테마는 ‘일과 땀, 꿈’이에요. 잭 캐루악, 조르주 페렉, 존 밴빌, 막심 고리키, 문지혁, 김중혁, 조해진, 김영하, 토니 모리슨, 최은영, 버지니아 울프, 마쓰에이 마사시, 보후밀 흐라발 등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신청 안내] ■ 일 정 2024년 7월 1일(월)~8월 14일(수) 총33회■ 인 원 기수별 15명 내외 ■ 진 행 이재은 소설가 ■ 참여비 기수별 10만원 - 카카오뱅크(3333-11-1846849) 입금 후 메일 dimfgogo@gmail.com 혹은 구글폼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https://..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 2024. 6. 15. 09:51
소설창작연구1 이번 학기 학생 12명. 그동안은 적으면 19명, 많을 때는 23명이었는데… 처음엔 학생수가 적어 서운했으나(?) 수업하기에 딱 적당한 인원. 애들 이름도 빨리 외우고, 강의실 들어서자마자 누가 안 왔는지 바로바로 확인하고, 소설 합평도 여유있게…^^ 실기 수업이니만큼 인원 적은 게 너무 좋았다. 강의실이 8층이었는데 계단으로 걸어올라갔다가 걸어내려왔다. 엘리베이터에서 학생들 마주칠까 봐…(인사하면 되지만…응?)
1인문화예술공간(운영자 이재은) 글쓰기및소설강좌문의 dimfgog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