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게더타운 글쓰기를 했다.
이게 뭐냐면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게더타운에 접속해 ‘나 여기 있어요‘를 알리는 거다.
글쓰기는 외롭고 힘든 일. 혼자 하는 것보다 (강제성이 생기니) 부담은 되지만 의식하는 만큼 열심히 하게 된다. 함께 하니 의지도 되고. (물론 딴짓도 엄청 많이 한다…-_-)
네 명이서 시작했는데 두 사람이 사정상 많이 못 들어오면서 올해는 두 명이서. 짝꿍에 비하면 나의 접속시간은 형편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스프레드시트 열어서 동그라미 칠 때 기분 좋다 ㅎㅎ
짝꿍이 1000시간을 넘긴 주는 10.26
내가 1000시간을 넘긴 주는 11.16(토요일 기준)
올해 초 “게더타운:1000시간의 기적”이라 이름 붙이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했는데 과연? ㅎㅎㅎ 어쩌면 매일이 기적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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