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글쓰기강의/문학필사 · 2022. 2. 21. 10:21
필사, 쓰는 시간이 아닌 채우는 시간
오늘 문학 필사 6기를 시작했다. 7시에 알람을 맞춰 두고 월요일이니까 국내문학에서 발췌한 글을 공개하고 그 글을 공지에 띄우고 마지막으로 오늘 날짜와 순번이 적힌 인증리스트를 올렸다. 이번 6기는 여덟 명인데 여덟 명 모두 이전에 참여했던 분이다. 어떤 분은 두 번째(5기 한 뒤에 연이어/지난해말 2기어게인에 이어), 다른 분은 세 번째(1,2기 하고 소식이 없다가 오랜만에 연락) 또 다른 분은 네 번째(3,4,5기에 연이어/1,2,5기에 이어), 또 다른 분은 여섯 번째(처음부터 주욱)… 신뢰받았다는 기쁨은 있지만 ‘신입’이 없다는 건 홍보가 부진했다는 증거일 터. 앞으로 필사 프로그램을 꾸며나가려면 광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내성적인 성격만큼이나 자기피알에 무지한 건 사실이니까.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