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땡땡땡이다

안산 마을숲 행복학습센터 카페.

 

내가 기획, 강의한 

카드에세이

아코디언 명함

손바닥 사진책이 책장에 단정하게 진열돼 있다.

여행인문학도서관에서 결과물을 만들어낸 김혜영 샘의 '앙코르 앙코르'까지!

이곳에서 나는 여행인문학 프로그램을 강의 중이다.

여행을 기록하는 다섯 가지 방법, 

여행 아포리즘 읽기, 글쓰기,

남다르게 사진 찍는 방법,

여행에 관한 단상을 적은 카드시 만들기 등등으로 진행.

특강과 강의를 적절하게 접목한 10주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우리도 카드에세이 만들고 싶다! 사진책 만들고 싶다!며 열정적.

하지만 안산은 멀다... 고속도로 타고 생생 달려서 1시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업인데

두어 번은 하이패스 단말기도 없이 하이패스 차로로 통과하고

지난 금요일에는 서안산 인터체인지로 잘못 나가 돌고 돌아 

톨비를 '과하게' 써가면서 집에 왔다...

밤에는 확실히 긴장 탄다...

적정 속도로 달리면 좋으련만 늘 쌩쌩 달리니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