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여름에 있었던 일
2. 진행
이웃작가 네 명의 멘토작가로 참여, 첫 문장부터 퇴고까지 함께 했다.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200자 원고지 50매 전후의 단편소설 완성한 정말이지 대단한, 그리고 멋진 이웃작가들...
3. 그리고,
"저희 팀은 그동안 영화 촬영과 후반작업을 하고, 음원 작업과 등록을 하고, 제책과 텀블벅 준비를 하고,.. 워크숍 이후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연락을 드린다는 게 너무 늦어졌습니다 ㅠㅠ
어제 드디어 텀블벅에 저희 프로젝트가 공개되었습니다. https://tumblbug.com/thestoryofneighborhood
처음 이 프로젝트가 정말 가능하기는 할까 막막하던 때에 이재은 작가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결과도 내지 못했을 거예요.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1월 9일 오후에 아주 소수정예로 (작가진, 영화제작진, 음원팀) 쇼케이스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혹시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초대드리고 싶습니다..!"
4. 나의 답장
"연락받고 텀블벅 들어가서 내용 다 보고, 엄청 감탄했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조금 있다가 길게 답장해야겠다고 미뤘는데 오후에 갑자기 술 약속이 잡혀서 알코올에 시간을 저당 잡히는 바람에 인사가 늦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이렇게 다양하고 멋지게 창작물이 변주되고 변용될 줄 (알긴 알았지만 또) 몰랐네요. 영화도 너무 궁금해요. 주연 배우 섭외는 어떻게 하셨나요. 그 배우 좋아하는데.ㅎㅎ (이제훈이랑 친구로 나왔던 드라마에서 귀여웠...^^) 책도 너무 멋집니다. 디자인 굿굿!! 그 더울 때 몇 번 만나고 헤어져 저는 추억처럼 희미한데 가을, 겨울에도 열심히 했을 모습을 상상해보니 (마치 함께 했던 것처럼) 그립고 보고싶고 그렇네요. 하지만 저는 이미 옛사람.ㅋㅋㅋ 소식 감사해요. 9일의 초대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웃가족 이야기라는 의미있는 작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추신) 저도 텀블벅 후원했어요!"
5. 좋은 시간이었어
6. 도착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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