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춘문예 당선작 읽기를 마치고 지난주부터 합평을 시작했다.
스타트를 이OO, 연OO 님이 끊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다.
수업 전과 후...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매우 진지하게 이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내가 너무 가볍게(?) 진행하는 것 아닌가 하는 염려도 스쳤고.
더 성실하게 썼으면 좋겠다,
여러 번 퇴고해오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강하게 요청할까 싶다가도
이 정도로 쓰는 것도 쉽지 않으니 칭찬을 많이 해주자,
장점을 찾아주자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재미있으면 됐지 싶은 마음도 들고.(소설을 재미로? 끄응-_-;;;;)
마음이 수십 번 왔다갔다 한다.
+재미없는 세상에 기다려지는 수업이라고 말씀해주신 김OO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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