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차 욕심이 생겼는데 내가 산 것도 있지만 선물 받은 것까지, 집에 차가 넘쳐난다.
며칠 전 옥 언니가 준 건데 레몬 머틀과 히비스커스. 향도 좋고 진하다.
은선 언니가 준 건데 아직 안 뜯었다. 4가지 종류의 잎차가 골고루 들어있다.
제부가 대만에서 사온 것. 보이차 종류인 것 같은데 물처럼 마실 만하다.
발리에서 사온 페퍼민트. 여름에 마시면 좋을 것 같아서 사왔다.
미경 언니가 준 카모마일. 싱가폴 사는 언니니까 거기서 사온 것 아닐까.
내가 애정하는 홍차. 케이스도 예쁘고.
작년에 영국 갔다 온 수경 샘이 준 차. 그냥 녹차가 아니라 뭔가 매운 맛 나는 차인데 특이하다. 그 나라에선 이런 차를 마시나?
이마트에서 산 것. 여기저기에 뿌려 먹으려고 샀는데 자꾸 까먹고 잘 안 먹게 된다.
얼마전 알라딘에서 산 커피. 맛은 그냥 그렇다. 100그램에 7,000원.
그밖에 믹스커피. 카누. 코코아. 각종 티백 등등. 난 차 부자다. 차 마시러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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