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7박 9일_6일차 체스키 크룸로프로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2022.12.26. 월요일

6:00 기상
오늘도 새벽에 깨긴 했으나 다시 바로 잠들었다…

오늘 비엔나 기온 11도까지 올라간다며 룸메는 겉옷 안 입고 니트에 바지 차림 ㅋㅋ
옷 신발을 되게 많이 가져옴



8:10 출발
체코 전 국민 1천만명
우리나라 남한 크기랑 비슷

주 수입원 : 관광 외 크리스탈 보석류 수출. 외국 공장이 많이 들어와 있음.
월급의 40퍼센트 이상 세금을 냄
연봉 높으면 60퍼센트까지.

1993년에 체코랑 슬로박이 분리됨

동유럽 중에는 오스트리아가 살기 좋음
유학 온다거나 한다면.
소득도 높고 하니.
유학 보낸다며 월 300 들것. 체코는 200 정도.
체코 유학은 추천 안 함. 체코어보다 영어 많이 쓰니까.

몰타. 어학연수 가기 좋다고. 6개월? 저렴하다고.

이태리-음악. 미술. 악기. 최근에는 요리.
프랑스-발레. 악기. 문학
독일-음악

어학연수 1년이라도 가야.
요샌 전부 간다고??

가이드도 어학연수 1년이 뜻깊었었다고. 캐나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됨.
컴퓨터공학 했다가 영상 했다가 여행업. 요리도 해보고 했는데 여행이 적성에 맞음
연수 후 미국여행 2-3개월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뀜.

요즘 여행 트랜드는 자유여행. 호텔이랑 항공권만 예약하고 가는.
스위스 일주 9일 상품 있는데 괜찮다고 함.
융프라우 지역 케이블카 이틀 공짜.
주요 장소는 1회. 한 번 올라가는 비용 30만원
힐링 상품. 여유 있다고. 호텔. 식사. 온천.

서유럽은 로마 이틀짜리 상품.
로마에서 1일 자유시간이라고.
서유럽은 힘들긴 힘들다고. 기차 이동 등.

북유럽 4-9월까지 갈 수 있는데
4월은 넘 빠르고 5월 이후 가야. 백야 볼 수 있음

남미는 대체로 은퇴하면 바로 감ㅋㅋ
비행기 16번 정도 탄타고.



[프라하 - 체스키 크룸로프 : 약 2시간 30분 소요]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 유산 체스키 크룸로프 관광

체스키 크룸로프 구시가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망토 다리
입구에서 맞이해주는 체스키크룸로프의 명소 이발사 다리
중세 모습을 간직한 라트란거리
체스키 크룸로프의 유일무이한 만남의 장소 스보르노스티(구시가)광장
다채로운 색의 탑으로 이루어진 체스키크룸로프성[외관]

체스키 크룸로프(체코어: Český Krumlov, 독일어: Krumau (Krummau) an der Moldau 크루마우안데어몰다우[*])는 체코 남보헤미아 주의 작은 도시이다. 《크룸로프 성》을 포함한 뛰어난 건축물과 역사 문화재로 유명하며, 체스키 크룸로프 구 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체스키는 체코어로 〈보헤미아의 것〉을 의미하며, 이것에 의해 모라비아에 있는 모라프스키크룸로프(Moravský Krumlov)와 구별된다. 크룸로프는 〈강의 만곡부의 습지〉를 의미하며, 독일어의 크루메 아우에(Krumme Aue)를 그 어원으로 한다. 1920년 이전에는 〈크루마우안데어몰다우〉라는 명칭으로 알려졌으며, 오래된 옛 지도에는 크루마우(Krumau)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이 많다.

체스키 크룸로프의 구시가지와 성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3세기에 걸쳐서 형성됐다. 시가지에서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 등 다양한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의 시가지는 블타바강이 편자모양으로 굽이쳐서 흘러가며,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
체스키 크룸로프 성은 도시의 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프라하의 흐라드차니 다음으로 체코공화국에서 두번째로 성 규모가 크다. 성 내에는 로코코 양식의 정원이 있으며, 성이 지어진 거대한 바위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다. 정원은 반세기가량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다가, 세계기념물기금(WMF)이 선정한 1996년 세계기념물감시 대상에 선정됐다. 이후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의 후원 아래 정원의 분수가 복구됐고, 재가동 되고 있다.

성 내에는 성 비투스 교회(Kostel Sv. Víta)라는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가 있다. 교회는 15세기에 지어졌으며 벽화 역시 15세기에 그려졌다.



11:30 점심
모둠 음식
오래된 식당. 상체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
중세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기분.
흑맥주 최고. 추천한다고.
이 나라 사람들은 술도 음식으로 친다고. 꼭 맛을 봐야!

흑맥주 마심. 맛있었다. 음식은 너무 짰고…
원래는 더 짰는데 한국인 입맛 배려한 게 이 정도라고…


12:00 식사 끝. 이동
12:20 비엔나로 출발.

[체스키크룸로프 - 비엔나 : 약 3시간 30분 소요]

버스 안에서 읽은 책
저메이카 킨케이드의 <루시> 중에서.
그래,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라면 들은 바가 있었다. 정신이 이상해져서 생을 마감했고, 죽을 때 빈털터리였고, 같은 부류가 아니라면 누구도 그들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다. 내가 아닌 사람들 중에서 정신이 나가서 죽은 사람들과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죽은 사람들과 빈털터리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떠올려 보았고, 그들 중에 예술가가 있었을까 궁금해졌다. 누가 알겠어?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난 예술가는 아니지만, 주류에서 비껴난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언제나 좋아할 거야.” 오늘은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하늘이 파랬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저절로 맑아진 바다처럼. 하얀 뭉게구름 지그재그로 꺾어진 비행운은 길을 만들어 놓았다. 곧 봄이고, 얼었던 강물이 녹고, 푸른 싹이 돋고 먼 데 갔던 새들이 잔뜩 돌아올 것처럼.
14:25 휴게소. 15분 쉽니다
맥주 마셨더니 또 화장실 가고 싶네
맥주 마시느라 돈 써 화장실 가는 데 돈 써-
좋은 기분을 만들려면 돈이 필요해! 화장실 0.5 유로
오스트리아 음료 2.8유로

14:40 출발

15:50 비엔나 도착

쇤베르크 궁전에서 1시간 자유시간
크리스마스 마켓(2023 다이어리. 페이퍼나이프 등 구입)


비엔나
빈(독일어: Wien)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이다. 영어 명칭인 비엔나(영어: Vienna 비에너[*])로도 알려져 있다. 다뉴브강이 도시 내부를 흐르며 인구는 약 190여만 명이고 대도시권 광역 인구는 약 230여만 명이다. (2020년 1월 12일 기준)

원시 시대부터 빈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원전 15년 쯤에 로마군이 경계선을 세워 “빈도나”라고 이름을 지었다. 게르만족이 거기를 차지할 때까지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800년대 후반에는 마자르족이 빈을 통치하였다. 독일 황제군이 900년대 후반에 빈을 정복하였고, 1150년에는 바벤베르크 가문의 주요 관저가 되었다.

1273년에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루돌프 1세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빈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자리로서 번영하였다.
교통의 요지여서 11세기에는 십자군의 통로로서 융성하였고, 15세기 이후는 신성 로마 제국의 수도로서 발전하였다. 전성기 시절엔 인구 250만을 넘나드는 대도시였다.

근세에는 오스만 제국군이 두 차례(1529년, 1683년) 빈 문턱 앞까지 왔으나 모두 저지되었다.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는 프랑스군이 두 번이나 빈을 공략하였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빈에서 《꿈의 해석》을 출간한 1900년경, 빈은 다소 고색창연하기는 하지만 우아한 대도시로 비쳐졌다. 도시 한가운데에는 성 슈테판 대성당이 우뚝 서 있었다. 대성당의 고딕식 첨탑은 바로크 스타일의 여러 교회를 보듬고 있었다. 법원 건물은 화려와 우울의 기묘한 결합이었다. 황제는 여전히 접시 오른쪽에 은제 식기를 놓고 스페인 식으로 식사를 했다

제1차 세계 대전 후에는 오스트리아의 수도가 되었다.

1938년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병합하자, 제2차 세계 대전까지 나치 독일군이 빈에 주둔하고 있었다. 전쟁 말기 소련군의 공세로 벌어진 빈 공세는 베를린 공방전 다음으로 치열하였다. 1953년까지 연합국(미국, 영국, 소련)의 점령 아래 있었다. 그래서 인구가 급격히 줄며 빈에 사람들이 여유로워졌다. 인구가 195만명 정도였는데 170만명 정도까지 줄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오스트리아가 중립을 선포했다.

1990년대 중반에 오스트리아는 EU에 가입했지만 나토 같은 연맹은 가입하지 않았다.

슈테판 대성당
쇤브룬 궁전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벨베데레 궁전
호프부르크 등 문화 시설이 많다.
이처럼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인 동시에, 다뉴브 강변에는 오스트리아 유수의 공업지대가 펼쳐져 있다.

또한 음악의 도시로도 알려졌으며, 베토벤을 비롯한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하이든 그리고 말러 등의 음악가들이 여기서 활약을 하였다. 빈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빈 소년 합창단이 유명하다.

2011년에는 빈 카페하우스 문화가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7:10 식당 도착
17:45 출발

18:30 비엔나 음악회
바로크 공연장. 다른 데도 공연장 많다고.
공간이 주는 힘
피아노1, 바이올린 3, 첼로1, 콘트라베이스1
-> 성악 2명
모두 너무 즐겁게 연주하고 노래 불러서 덕분에 행복해졌다.
인터미션 때 샴페인과 오렌지주스 중 샴페인 마심-> 사진 찍다가 생긴 에피소드. J님이랑 빵 터짐. 이번 여행 최고의 사진으로 꼽음(겪은 사람만 아는 추억)


8:00 버스 탑승. 숙소까지 20-30분
8:25 숙소 도착

룸메 : “음악 틀어주세요.”
그리즐리. 아이유. 멜로가체질 ost

고데기로 머리 폈다고 내일 머리 안 감는대 ㅋ

11:30 취침
바로 잠들었다...


HTL - LifeHotel Vienna Airport// Add: MarcotelStraße 1, 2401 Fischamend-Markt // Tel: +43 2232 777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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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1인문화예술공간(운영자 이재은) 글쓰기및소설강좌문의 dimfgo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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