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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이 강의했지만 종강 날 포틀럭파티는 처음 해봤다.
재단 담당자가 제안했고 수강생들도 오케이.
부담스러우니까 차라리 돈을 걷자고 말한 분이 계셨으나 어떤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묵살되었는데
어디서 사셨는지 오늘 그분이 예쁘게 포장된 샌드위치를 두 박스나 사오심 ㅋㅋ 하나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어쩜 다들 겹치는 것 하나 없이 간식을 사오셨는지,
쿠키 떡 라볶이 김밥 과일 빵 주스에 녹차에 와인까지! 꺅❤️ 두 모금 마셨는데도 열이 올랐고 다른 분들도 그랬다며 기분 업.
#자서전은 고백인데 그걸 어떻게 하라고 ‘가르칠’까? 쓰라는 독려 말고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고민했고, 해답은 텍스트로의 자극+글쓰기 방법론 알려주기.
감사일기, 독백체로 쓰기, 3인칭으로 쓰기, 초대장 쓰기, 편지쓰기 등등.
4편의 시, 4편의 짧은 소설, 2편의 에세이, 2편의 칼럼을 읽었다.
#노무현시민센터까지 왕복4시간. 일찍 일어나는 거 빼고 다 좋았던 여덟번의 화요일. 이로써 올해 강의 모두 끝. 이제 비행기 탄다. 3년만에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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