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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간의 연구모임을 마치고 우리가 읽은 작품을 ‘감정’이라는 타이틀로 큐레이션한 작품을 소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배다리 #나비날다 책방 #문화상점 #동성한의원
기쁨 편
-쿠르트 쿠젠베르크 <베르트람 아저씨는 어디에?>
-오 헨리 <오 헨리 단편선>
슬픔 편
-이기호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정이현 <말하자면 좋은 사람>
두려움 편
-에드거 앨런 포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사키 <사키>
짧은소설은 미니픽션, 엽편(葉篇)소설, 손바닥소설, 스마트소설, 플래시픽션 등으로 불리며 단편과 장편으로 나뉘었던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00자 원고지 2~30 내외의 짧은소설은 오랫동안 본격 문학 장르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신속, 명료, 간결 등의 정보화 시대 특성 및 영상문화와 결합해 주요 서사 장르로 부상하고 있다.
짧은소설연구회 ‘단’은 창작자, 강사, 독서가, 편집자 등이 함께 활동하는 모임이다. 디저트를 즐기거나 편하게 차를 마시며 읽을 수 있는 여섯 권의 짧은 소설 단행본을 소개한다._이재은, 전앤, 김은주, 김은미, 권혜린,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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