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목요일에 다녀왔다.
잊기 전에 짧은 메모를 남긴다.
전체적인 느낌:그냥 그랬다...
롤랑바르트의 사진철학(미학)에 입각한(?) 작품을 얼마나 잘 모았는지는 잘 모르겠고, '보이지 않는 가족'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사진은 몇 장 없었던 것 같다. 워낙 많은 작가의 작품을 맛보기 식으로 모아놓아 더 감흥이 없었는지도...
사진에 조형으로 구멍을 만든 이유는.
*
중립이란 단어에 꽂히다
'다른 질서를 고찰할 수 있게 한다.'
이 사진이 얼마나 큰지를 알려주기 위해 여고생의 모습 일부를 넣었다
이건 사진 없이 텍스트만. 글쓰기의 불가능함에 관하여.
빗물에 지워지는 텍스트가 저자의 죽음과 관련있다고?
위의 초상화 사진 설명. 상반신까지 드러낸 사진들... 색감이 좋았다.
마음에 들었던 몇몇 사진 중 하나.
창문과 커튼, 굴뚝이 너무 재미있다. 이 사진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안전한 액자라는 제목의 소설 구상. 구상까지는 아니고 제목에서 어떤 영감을 얻은 정도?
작품 크기, 전시방법에 대한 힌트.
마음에 들었던 사진 하나 추가.
유쾌한 사진이다.
이 사람이 로버트 메이플소프. 앤디워홀이 찍었다.
소피 칼 작품이 하나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무려 30년 전 작품이구나. 맹인들.
소피 칼은 사진으로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한듯. 나도 사진+글에 대한 공부를(작업을) 많이 한 뒤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 맹인이 표현한 아름다움을 찾아 사진을 찍다니... 아이디어가 멋지다.
이 사진은 많이 본 건데 반가워서.
그냥 느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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