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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3가족이 신청했는데 개강 이틀 전 한 가족이 취소했다. 첫 시간에는 2가족 9명만 참석했다. 두 가족 모두 부천에서 오셨다. 1기도 두 가족 중 한 가족이 부천에서 오시는 분들이었는데 1,2기가 참여자가 인천 아닌 부천 거주자가 많다는 데 놀랐다. 인천시민이 정보력이 떨어지는 걸까? 글쓰기에 관심이 없는 걸까? 부천 쪽에 홍보가 더 많이 된 걸까? 인천시민으로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부모 아이 할 것 없이 너무 재미있어했다. 부모 중 누군가는 “가족 상담 가면 못해도 100만원은 들어요”라면서 우회적으로 이 수업의 의미를 치켜세웠다. 일상의 작가 프로그램은 상담도 아니고 치료도 아니고 그저(?) 글쓰기일 뿐이지만 나는(그리고 보조작가와 스태프 선생님 역시) 이 시간이 훨씬 재미있고 가치 있고 가족들의 관계와 소통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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