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님은 섬에 있었다. 기다려도 안 와서, 전화를 해보고 나서야 알았다. 카톡에서 빠져나온 탓. 관장님은 가족에게 부탁한다는 걸 깜빡하셨고, 수업 시작 시간이 다 돼서 전화를 하셨고, 강의실 문은 시작 20분이 지난 뒤 열렸고, 프로젝터와 멀티탭 등을 찾고 설치하느라 수업은 30분 후에 시작됐고, 수강생은 물론 나도 이 상황이 서운했다...
셋이서 점심을 먹었다. 잡채밥. 잡탕밥. 새우볶음밥. 나도 볶음밥 먹을걸... 요즘 계속 면이다. 라면 탓인지 몸살기운이 가시질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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