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4기2-울컥하고 쓰면서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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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한다.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 가슴 한 가운데가 뻥 뚫린 것 같았던 시간들. 소재는 똑같다. 내용은 다르다.

자기 글을 읽으며 울컥한다. 울컥하는 이를 보고 "나는 크게 힘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말하는 이가 있다. 아픈 글을 쓰고 싶어하는 걸까? 글은 왠지 아파야 할 것 같단다.

아픈 글은 감동적이다. 전쟁 같았던 사랑. 음악도 미술도 연극도 영화도 아니고 왜 하필 문학만...



개강하길 잘했다. 자꾸 세뇌하는 중이다. 어쨌든 날이 좋으니까, 봄이니까 할 만하다. 이것 아니었음 일요일 오전에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었을까.

1차시 수업 후에는 은주언니가 인천 내려와서 국물떡볶이에 와인(낮술)
2차시 수업 후에는 (수강생) 문 샘과 점심, 헤이루체에서 커피 한 잔
내일모레 3차시 수업 후에는 (수강생) 이 샘과 점심 먹기로 했다. 오전수업하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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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1인문화예술공간(운영자 이재은) 글쓰기및소설강좌문의 dimfgo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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