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볼만한 곳 일월수목원, 봄 하면 생각나는 곳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728x90
반응형

입장료 성인 4,000원. 수원 시민 할인. 65세 이상은 무료.
해설 프로그램 참여 무료.

아래 사진은 24년 4월 9일 모습

일월수목원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web/iwarbor/index.do

일월수목원

일월수목원

www.suwon.go.kr


2023년 5월 개관. 아파트가 생기고 그 안에 새 둥지 같은 수목원이 들어섰다. 
일월 저수지->일월 공원->일월 도서관. 마지막이 수목원. 
도심 속 수목원이 특징. 공동체의 구심점 지향.

수원에는 영흥수목원도 있는데 한 도시에 수목원이 2개 있는 건 수원이 처음이라고.
로비는 입장료 끊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다. 카페도 있고, 큰 창으로 사계절을 볼 수 있다.
(집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으면 매일 갈 것 같은...ㅎ)


햇살 정원.
식물이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조상을 보여주는 곳.
그 조상이 바로 이끼고 양치식물.
물속에서 최초로 땅 위로 올라온 애가 이끼. 그다음이 고사리.

양치식물에 들어서 비로소 관다발이 생김.
뿌리로 물과 양분을 흡수하는데 빨대처럼 생긴 관이 다발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관다발.



입장권 확인하고 밖으로 나가자.
14시 해설 프로그램 예약했고, 김현미 님의 안내로 1시간 동안 일월수목원 곳곳을 둘러보았다.
정말 꼼꼼하게,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심.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감동.♥

튤립은 알뿌리 식물.
3~4개월을 따뜻한 땅에서 보내야만 꽃을 피운다.



무스카리. 하얀색도 있고 핑크색도 있다.
자세히 봐야 예쁘다.
포도송이 같은 게 깨알처럼 달려 있다. 안쪽에 수술과 암술이 들어있음.


 


전시온실.
지중해 지역, 비가 오지 않는, 여름이 너무 덥고 고온하고 비가 오지 않는 지역에 사는 식물들이 있는 곳.

잎의 면적이 좁은 식물이 많음. 잎이 넓으면 햇볕에 의한 수분의 증발이 커서 금세 말라죽으니까.



초록초록함!


히어리는 한국 특산품. 순천 송광사 주변에서 발견됨.


일월수목원에만 있는 것. 해오라비난초.
해오라비는 꽃잎이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꽃은 7월 말 8월 초에 핀다고.
자생지는 수원의 칠보산.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 2급.

국립수목원과 연계해서 심었고 작년에 꽃이 폈다고.
올해도 피면 성공한 것.



728x90
반응형

이미지 맵

이_재은

1인문화예술공간(운영자 이재은) 글쓰기및소설강좌문의 dimfgogo@gmail.com

    '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