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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주말동안 타이트하게 진행된 강의였다.
나야 하는 일이 이거니까 시간 되면 딱 앉아서 강의하지만
수강생들은 축제 파란하늘 나들이 꽃구경 단풍구경 다 포기하고 ‘글쓰기’를 배우러 참여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가족 중 누군가 병원에 있다거나 갑자기 잡힌 주말 근무, 인터넷 접속 오류 등으로 들쑥날쑥 하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4반 10명에게 따듯한 인사를 전한다. 고생하셨어요!
줌으로만 보다가 대면으로 만나니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애틋함 두 배. 몇몇 분들과는 보자마자 어려운 일을 함께 겪은 사람처럼 서로의 손을 꼭 잡았다니까.
문화반점에서 짜장면 먹고
4반 샘 몇 분과 차도 마시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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