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위주) 강릉 당일여행(오죽헌, 집라인, 자연아 놀자)

지난밤 춘천에서 자고 강릉에 도착한 건 오후 한 시.
올해 2학년, 4학년이 되는 조카를 생각해서(내 자식이 아닌데도 그렇지ㅋㅋ) 짠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오죽헌&강릉시립박물관
2. 아라나비 집라인
3. 생태체험관 자연아 놀자
4. 중앙시장-김부각, 고로케 외
저녁으로 초당 순두부 먹고 안목 해변에서 차 마시고 왔다(19:40 출발)

#참고로 오죽헌에서 2번과 3번 티켓을 미리 구매하면 소액 할인 받을 수 있다.(오죽헌 홈페이지 정보)

1.오죽헌(어른 3,000원 초등생 1,000원)
넓다. 의외로 좋았고 아이들 체험 학습 효과 굿.

2. 아라나비 집라인(왕복 600미터. 오며 가며 걸리는 시간 약 1분. 1인 20,000원-어른 아이 동일)
-토요일이었는데도 대기 없이 바로 바로 탈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집라인 처음 탔고 초심자에게 괜찮다며 다들 만족했으며(아이들은 너무 신나고 또 타고 싶다며 환호)다음에는 더 긴 코스 도전하기로!
-30킬로그램 미만은 보호자 동반해야 탑승 가능.

3. 자연아 놀자(1인 8,000원-어른 아이 동일)
:체험하기 좋은, 한 번쯤 가볼 만한 곳(딱 한 번!!)
:넉넉 잡고 한 시간.

4. 중앙시장
-김부각 및 아래 보이는 말랭이 엄청 구입. 내 스타일(술 안주❤️)

**초당 순두부-강원도에서 처음 맛 본 엄마도, 전날 과음한 동생도 만족도👍 조카들도 잘 먹어서 기뻤당

* 동생이 안목 카페거리 가보고 싶다고 해서 차 마시고 밤바다 보고 올라옴(사진…응???) 불꽃놀이 하는 사람 많아서 덕분에 공짜로 마음에 펑펑. 파바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