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행 가면 이튿날 점심 무렵부터 혼자 있고 싶어서(집에 가고 싶어서) 온 마음이 지글지글해지곤 했는데 어제는 안 그래서 놀랐다. 자정, 집 도착 전까지 기분이 괜찮았거든. 함께 있었던 사람들 때문인지 함께 본 풍경 때문인지 함께 먹은 음식 때문인지 함께 나눈 대화 때문인지 모르겠다. 순간 순간 ‘알아차림’ 연습 중인 내 노력 덕분이었던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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