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일기) 산책과 술안주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문학관이 있는 디엔피 증평공장 부지는 약 1만평.

건물도 많고 사원기숙사도 있지만

대부분이 녹지. 


꽃도 가지가지고 포도나무도 있고 탑도 있고

조각가의 작품도 있고

석재 다리도 있다.





빨랫줄에 널려있는 빨래는 언제나 반갑다.




도대체 본인은 술도 안 마시면서

이런 안주를 만들어주다니요.

이따금의 밤에 호사를 누린다.



맑고 찬 밤.

선과 면, 빛이 만들어낸 조형이 예뻐서.



#21세기문학관 #충북 증평 #입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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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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