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1. 지난해까지 소설읽기와 쓰기만 진행했으나 봄에 <문학 필사 30일> 개설.
2. 여름에 ‘문장이론’ 강의 후 가을에 <온라인 문장공부> 프로그램 추가.
3. 결과적으로 수강 선택의 폭이 넓어져 가을에 총 4개가 됨(와! 나 진짜 열심히 사는 거 아니니?ㅎㅎ).
4. 단편읽기와 창작워크숍은 100% 재수강(고맙습니다).
5. 여름강좌 들었던 분이 가을에는 필사 신청(이것도 좋지요).
6. 필사 1기 어게인에 참여하셨던 모 님은 가을강좌 수강을 고려했으나 ‘왠지 어려울 것 같아서’ 한 번 더 필사 3기 신청(다음엔 꼭 함께 해요!).
7. 필사 3기에 처음 참여하신 분은 필사 개강하기도 전에 올린 문장공부 프로그램을 보고 또 신청(나를 어떻게 믿고? 감동. 언젠가 뵐 날이 오겠지요^^).
8. 문장공부 두 번째 신청자는 필사 공지를 늦게 봤다면서 4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9. 문장공부 세 번째 신청자는 지난가을에 함께 공부했던 분. 그동안 회사 일이 바빠서 소설강좌를 듣지 못했고 이번 가을에 함께 하려고 했지만 어렵게 돼 문장공부라도 듣겠다고 함(일 년 만의 연락이라니! 무지 반가웠음).
10. 단편읽기와 창작워크숍 수강생 3명 중 2명은 두 개를 함께 신청(그중 한 분은 필사까지 하심).
11. 단편읽기만 신청한 분은 합평작을 준비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읽기만 신청한다고(지난해 봄부터 쉬지 않고 강의 들으신 분).
12. 창작워크숍만 신청한 분은 지난봄에도 필사와 워크숍에만 참여하셨더랬음.(지금은 쓰기에 매진할 때?)
결론
-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수강생은 많지 않은데(소수정예반입니까!!!)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늘려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음.
- 그렇지만 올가을이 끝일지도 몰라, 불안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음.
- 만약 새로운 강좌를 준비한다면 그건 필시 ‘짧은 소설’ 관련일 터.
- 겨울에도 할 수 있었으면, 봄에도, 다시 오는 여름에도, 가을에도 계속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바람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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