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11층 조정실. 글쓰기를 배우고 싶었던 ㅇㅇㅇ(남. 마흔 전후로 추정)은 지난여름 대략 600명의 직원에게 “글쓰기 모임 같이 하실래요?” 전체 메일을 돌리고 4명에게 “나 그 모임에 관심있다”는 답을 받는다. 그렇게 모인 다섯 명이 우연한 경로를 통해 나를 선생님으로 초청(?)했다. 법원 처음 가봄. 다섯 분 중 한 분이 예전에 문유석 판사와 함께 일한 적도 있다고 해서 신기.(일과 취미를 분리해서 즐기는 분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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