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늘의 토지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어떻게든 소설의 앞부분을 잡고 떠나려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소설 구상 단계를 누군가는 무릎으로 바닥을 긴다고 표현했는데 나는 그런 심정으로 잠자리에서 끙끙 앓는다. 앓고 자고 앓다 잠들고...)

그렇게 낮밤으로 자면서 꿈인지 생시인지..하던 와중에 또 한 번 제목이 번뜩 생각났다.(지난번에도 이런 경험 ㅋ) 오랫동안 붙잡고 있던 <잘 되고 있습니까>라는 제목을 <재기>로 변경. 이게 다 저 침대와 베개, 이불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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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인천2호선 만수역 도보 3분/운영자 이재은/글쓰기 및 소설 강좌 문의 dimfgo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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