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일상/여행과생활

멕시코시티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일명 인터스텔라 도서관)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버스에서 내려 도보 2-3분.
직접 보니 ‘관광지’가 아닌 진짜 도서관이었다(응???)
도서관의 어마어마한 규모,
자연의 빛을 최대한 이용해 인공 조명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점,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철제 책장 겸 계단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바스콘셀로스 도서관(Biblioteca Vasconcelos)은 독특한 건축미와 공공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현대 도서관입니다. 2006년 5월 16일에 개관한 이 도서관은 멕시코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였던 호세 바스콘셀로스(José Vasconcelos)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멕시코 건축가 알베르토 칼라치(Alberto Kalach)와 그의 팀이 설계한 이 도서관은 “식물학적 학습 기계”라는 개념 아래, 자연과 지식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구상되었습니다. 건물은 강철, 콘크리트, 유리로 구성된 250미터 길이의 구조물로, 주변의 식물과 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 

내부는 중앙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떠 있는 듯한 책장들이 층층이 배치되어 있으며, 투명한 유리 보행로와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미래지향적인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 (chat gpt)


입체적으로 레이어를 쌓고 층을 나눈, 마치 거인의 책을 포개놓은 듯한, 과거 현재 미래를 비선형의 물질로 표현한 듯한 겹겹의 무게감이 부담스럽지 않고 흥미로웠다.
소파에 앉아 그림책도 넘겨 보고, 화장실도 사용하고 옴.

공공도서관이므로 당연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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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인천2호선 만수역 도보 3분/운영자 이재은/글쓰기 및 소설 강좌 문의 dimfgo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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