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설 강좌) 짧은 소설 읽기 종강 후기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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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주부터 5주간 진행했던 소설 읽기 모임이 어제 종강했다.

매 주 두 편씩 읽은 열 편의 작품이 너무 좋았습니다. 단편소설을 많이 안 읽었는데, 뭐랄까 아무튼 제 취향이었어요. 작가님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것들, 보물 창고를 들여다본 듯해서 좋았어요. 많이 배웠습니다.


저도 소설 목록 자체가 너무 좋았고 또 짧은 소설이지만 이렇게까지 깊이 읽을 수 있구나, 하는 걸 수업을 통해서 느꼈어요. 깊이 읽을수록 해석할 게 많고 더 보이는 게 많구나, 앞으로 소설 읽는 행위가 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정확한 워딩 아니고 대충 기억나는 대로 옮겨보았습니다 ㅎㅎ)


https://theredstory.tistory.com/1631?category=638133

[강좌 소개] 소설을 읽으면 무엇이 좋을까?

당신이 이 강좌를 선택한다면 다음 질문과 혼잣말 들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거예요. 나는 왜 소설이 궁금할까? 나는 왜 소설이 좋을까? 내 친구는 왜 소설을 재미있다고 말할까? 내 친구는

theredstory.tistory.com

 

*함께 읽은 작품

조이스 캐롤 오츠 <포옹>, 에이비드 욘손 <어떤 이상한 만남>, 쿠르트 쿠젠베르크 <좀 색다른 짓>&<바다나 한 번 보고>, 최인훈 <달과 소년병>, 최인호 <술꾼>, 윌리엄 트레버 <피아노 선생님의 제자>&<탄생을 지켜보다>, 구병모 <지당하고도 그럴 듯한>, 백수린 <아무 일도 없는 밤>


2021년, 2023년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진행한 짧은 소설 강의를 들은 분들이 두 번째로 수업에 참여해 주셔서 더 반가웠다!!!
감사한 마음,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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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1인문화예술공간(운영자 이재은) 글쓰기및소설강좌문의 dimfgo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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