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위주) 양평 여행(곤충박물관, 중미산 천문대, 황순원 문학관, 두물머리)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아이(조카) 위주’로 계획한 여행이지만
어른=나의 만족도도 높았던 코스다.

1. 양평 곤충박물관

대개 호텔 체크인은 3-4시.
12시에 출발해 곤충박물관부터 들렀다.
어른 3,000원 아이 2,000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그만큼 규모가 크고 볼거리도 많았다.
딱정벌레목, 나비목, 벌목과의 다양한 곤충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이런 곤충도 있구나 연신 신기해하고 감탄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생소한 이름을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중에서도 박제한 수리부엉이와 곤충의 의태가 가장 흥미로웠다.


2. 중미산 천문대

어른아이 동일요금 22,000원
20:30부터 1시간.

30분 실내에서 교육(?) 듣고
30분 천문대 옥상에서 별자리와 달 관측.
달이 이렇게 이글이글(?)한 거 처음 봤다. 정말 밝더라.


3. 현대 블룸비스타 호텔(캐릭터 룸)

호텔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았다.
또봇, 시크릿 쥬쥬, 콩순이 룸이 있었는데 우린 콩순이
패밀리 룸 선택(평일 가격 187,000원)
한 번쯤 가볼 만하다는 생각.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4. 황순원 문학관 소나기 마을
다음 날 오전에 들렀다.
어른 2,000 아이 1,000
호텔에서 한 시간 거리였는데 안 갔음 후회할 뻔.
분수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걸로 유명하다는 얘긴 들었는데 그런 계절 이벤트가 없어도 충분히 볼 만했다.
작가에 대해서 알게된 것은 물론 세련되고 아름다운 영상 콘텐츠도 멋졌다.


5. 두물머리
겨울 강도 참 좋더라.
연핫도그랑 하트 뻥튀기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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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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