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_재은 2020. 10. 5. 19:32

많이 먹었다, 바람.

*

최근에 읽은 책에서 밑줄 그은 문장.

"마음챙김은 생각에 매혹되지 않는 것이다. 쾌감을 주는 것에 집착하거나 쾌감을 주지 못하는 것을 밀어내려고 하지 않는 채 오직 현재의 시간과 소리, 감각, 생각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는 아침에 깨어나 밤에 잠들기 전까지 자신과 수많은 대화를 나누고 생각 속에서 길을 잃는다. 왜 길을 잃는가? 마음의 재잘거림은 우리가 인식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뭔가를 유혹하는 마음이 건네는 말에 계속 끌리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과 쉬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길을 잃는다."

"좋은 삶을 살려면 나 자신과 매력적인 대화를 해서는 안 된다. 매일 자신을 철저하게 객관적인 상태에서 무심하게 맞이하고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 매력적인 자아와 함께하는 한 당신은 계속 길을 잃게 될 것이다."  -<마흔이 되기 전에> 팀 페리스 지음, 중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