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기행(3일차)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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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해설을 해주고 4.3평화기행에 도움주신 분들은 

제주4.3문화해설사회 김성용 회장, 고진희 사무국장입니다.

감사해요^^


운전해주신 분은 한라고속 김용삼 님입니다. 

매우 친절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아침은 정순화 손두부에서 순두부와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오전에는 대정리(모슬포)에, 오후에는 섯알오름 학살터와 알뜨르비행장에 갑니다.



추사 김정희는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을 모아둔 아담한 전시관.




세한도에 대한 전문해설사의 설명도 들었어요.



대정리

(대한민족해방비, 문영순 목사 공덕비, 오자수향적비)

슬슬 꽤가 나서 해설사님 설명을 듣는 둥 마는 둥 했어요.-_-;;



전쟁, 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을 일컫습니다.



섯알오름 학살터

예비검속으로 희생된 분들을 위한 추모비.


(예비검속 : 이승만 정부는 과거 좌익 활동에 가담했던 사람들을 쉽게 통제·관리하기 위해 1949년부터 국민 보도 연맹을 조직하여 이들을 모두 가입시켰다. 그런데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이들은 북한군에 협조할 우려가 있는 잠재적인 적으로 간주되어, 전쟁 초기 군경이 후퇴하는 과정에서 무차별 검속과 처형이 이루어졌다. 전쟁이 기습적으로 벌어졌으므로 서울 지역에서는 군경에 의한 예비 검속과 처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만 남부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피해자 수가 점점 증가하였다. 특히 군경의 후퇴 경로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피해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예비 검속으로 인해 처형된 사람들은 국민 보도 연맹원, 즉 과거의 좌익 활동가들이라고 하지만, 국민 보도 연맹원 명단이 남아 있지 않고 예비 검속도 정상적 절차 없이 즉결 처분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당시의 실상에 대해 밝혀진 것이 거의 없는 형편이다)




알뜨르 비행장에서 설명 중인 해설사님


아직도 20여개의 벙커가 남아있고,

현재에도 뱅기가 뜨고 내리는 비행장입니다.




4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인사하고 헤어졌어요.


2you와 나는 101번 급행버스 타고 다시 함덕해수욕장으로!!

우리끼리 2박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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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1인문화예술공간(운영자 이재은) 글쓰기및소설강좌문의 dimfgo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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