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있는날] 낭독과 필사의 세계

1인문화예술공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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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
종로구청 작은도서관-삼봉서랑


1. 필사의 세계

필사하면 좋은 점과
책 <필사의 기초> 중 일부 강의.

참여자들에게 서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골라
그 중 마음에 드는 글을 필사해보라고 했다.
조용한 시간. 촛불 하나가 켜져 있고...

그러곤 자기가 적은 글을 소리 내서 읽어달라고 했다.
신경림-가난한 사랑 노래, 박경리 소설 ‘성녀와 마녀’, 황지우 시, 권여선-오늘 뭐 먹지? 등등이 소개됐다.

한 분이 낭송한 윤동주 시.


나무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잠잠하면
바람도 자오


반함:)




2. 낭독의 세계

일드 ‘내 목소리를 너에게’ 중
다니자키 슌타로의 시 ‘산다’를 낭독하는 장면을 함께 보고
유투브에서 찾은 자음 발음하는 법, 모음 발음하는 법 보면서 따라해보고
다함께 ‘산다’ 낭송하고
색지에 옮겨적은 뒤 하트봉투를 만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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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재은

1인문화예술공간(운영자 이재은) 글쓰기및소설강좌문의 dimfgo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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