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매달 마지막 수요일
종로구청 작은도서관-삼봉서랑
1. 필사의 세계
필사하면 좋은 점과
책 <필사의 기초> 중 일부 강의.
참여자들에게 서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골라
그 중 마음에 드는 글을 필사해보라고 했다.
조용한 시간. 촛불 하나가 켜져 있고...
그러곤 자기가 적은 글을 소리 내서 읽어달라고 했다.
신경림-가난한 사랑 노래, 박경리 소설 ‘성녀와 마녀’, 황지우 시, 권여선-오늘 뭐 먹지? 등등이 소개됐다.
한 분이 낭송한 윤동주 시.
나무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잠잠하면
바람도 자오
반함:)
2. 낭독의 세계
일드 ‘내 목소리를 너에게’ 중
다니자키 슌타로의 시 ‘산다’를 낭독하는 장면을 함께 보고
유투브에서 찾은 자음 발음하는 법, 모음 발음하는 법 보면서 따라해보고
다함께 ‘산다’ 낭송하고
색지에 옮겨적은 뒤 하트봉투를 만들어보았다.
728x90
반응형
'문화예술교육 > 도서관이랑 책방이랑 학교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암 5차시-글다듬기 (0) | 2018.10.12 |
---|---|
검암 4차시-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0) | 2018.09.28 |
검암 3차시-스무 살 함께 읽기 (0) | 2018.09.21 |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