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글쓰기 강좌-소설 합평 일대일로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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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쓰기 강좌 안내] 온라인 소설 합평

 
이 포스팅 이후 새로운 분이 신청하셨다.(그 며칠 전에는 기존 멤버 중 한 분이 '해외 출장'으로 소설 쓸 시간이 부족해 피드백 듣기가 어렵다며 무기한 보류를 알리셨다)
언제나 홍보가 젤 어렵다. 괜찮은 플랫폼, 그럴 듯한 이미지, 호감 가는 내용, 노출 빈도수...가 필요하지 않을까? 짐작만 할뿐 실천은...ㅠㅠ
'나'를 전달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아무튼.
새로 신청한 분과 지난주에 수업을 했다. 그분과는 '마음만만연구소'(인천 남동구)에서 오프라인으로 만나기로 했다. 3주에 1회. 2월은 설 연휴가 있어서 한 달 후 두 번째 만남을 갖기로 했다. 첫 수업은 방향 잡기. "지금까지 했던 방법은 잊으세요. 이제부터는 저를 따라오셔야 합니다. 저를 믿으세요." 내가 말했다.

-일단 단편을 완성하고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퇴고한다/투고한다
이 방법이 '정석'인 것 같지만 아니다. 기나긴 단편 하나를 완성하기 전에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걸 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 일대일로 하니 딱 한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여러 명이서 수업할 때 골고루 시간을 배분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끼곤 했다...)

충만한 시간이 모여서 뿌듯한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